[이코노뉴스=원종서 기자]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(메인비즈협회)는 우크라이나 오데사주의회와 지난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'메인비즈기업-우크라이나 간 재건협력'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.

협회에 따르면 행사는 김면진 메인비즈협회장과 오데사 올렉산더 데니센코 주의원을 비롯해 박재천 메인비즈협회 명예회장, 김경수 부회장, 김만기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.

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▲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경제·무역, 물류·해운산업 등 협력 ▲각종 사회 분야 교류 촉진 ▲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교류 ▲경제·투자포럼 추진 ▲투자 프로젝트 공동참여 기회 모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.

김면진 회장은 "메인비즈기업이 우크라이나 혁신기업과 우호 관계를 맺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"며 "협회 역시 오데사주와 협력하며 한-우크라이나 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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